무엇이냐의 문제 이전에 어떻게 그것을 보느냐의 문제이다. 특정 대상에 반사된 빛의 파장이 망막에 투사된다. 이 얼룩무늬와 같은 파장에서 시감각 정보를 추출하고, 그 정보를 통합하여야 한다. 어떻게 다양한 시감각 정보 가운데 특정 대상을 다른 것과 분리하여 지각하는지 그 과정을 알아보자.
그것을 보느냐의 문제이다. 특정 대상에 반사된 빛의 파장이 망막에 투사된다. 이 얼룩무늬와 같은 파장에서 시감각 정보를 추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대상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어떻게 다양한 시감각 정보 가운데 특정 대상을 다른 것과 분리하여 특정한물체로 지각하는지 그 과정을 알아보자.
과정을 감각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우리는 감각 체계를 통해 들어온 감각을 선택하고 조직화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지각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일상경험에서 감각과 지각은 자동적으로 혼합되어 하나의 연속적인 과정을 이루는데, 우리는 이러한 두 가지 과정을 개괄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감각과
형태를 더 선호한다. 시각절벽실험에 의하면 4-6개월 정도의 영아들은 깊이지각을 할 수 있다.
영아의 청각은 예민하여 서로 다른 높낮이와 크기의 사람의 목소리를 잘 구별할 수 있다. 3개월이 되면 '바', '파' 와 같은 음소를 구별할 수 있고, 6개월이 되면 목소리와 얼굴을 짜지을 수 있다. 8개월경에는
형태를 더 선호한다. 시각절벽실험에 의하면 4-6개월 정도의 영아들은 깊이지각을 할 수 있다.
영아의 청각은 예민하여 서로 다른 높낮이와 크기의 사람의 목소리를 잘 구별할 수 있다. 3개월이 되면 '바', '파' 와 같은 음소를 구별할 수 있고, 6개월이 되면 목소리와 얼굴을 짜지을 수 있다. 8개월경에는
감각과 지각
I. 감각
1) 감각과정 개괄
우리는 외부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 것일까? 먼저 외부 자극은 우리의 특정 감각기관의 수용기 세포(receptor cell)를 자극한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특정 형태의 에너지가 수용기 세포를 자극한다. 예컨대, 시각은 빛의 파장 에너지에, 그리고 청각은 공
영유아기 지각발달(시지각, 깊이지각, 대상물 지각, 기타의 지각)
지각이란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우리의 주변세계의 정보를 조직하고 해석하는 정신적 과정을 말한다. 외부자극을 지각하려면 우선 감각기관이 발달되어야 한다.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는 의미 있는 형태로 선택적으로 구성
영아기 신체운동발달
생후 1개월부터 2세까지의 영아기는 급속한 성장 ․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서, 특히 출생 후 첫 1년간은 신체와 뇌의 발달이 빠르게 진행된다. 영아는 점차 자신의 의도에 따라 주변 환경을 탐색해 나가고 감각을 통해 획득된 정보를 조직하는 인지능력을 발달해 나간다. 이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감각과정은 환경조건의 변화, 즉 외부자극이 신경계의 부호(신경충동)로 변환되어 대뇌피질에 도달하여 뇌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체계 혹은 인지구조(cognitive schema)에 의해 즉각적이고 무의식적이며 거의 자동적으로 해석되어 의미 있는 형태로 지각